2025 제주올레걷기축제 신청부터 코스·후기·꿀팁까지 총정리
2025 제주올레걷기축제 완벽 가이드 🥾
제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참가하고 싶은 제주올레걷기축제. 2025년에도 제주의 가을을 물들이는 특별한 걷기 여행이 11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3일간 열립니다. 단순한 걷기를 넘어, 마을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축제로서, 참가자 모두가 ‘꼬닥꼬닥(제주어로 천천히,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즐기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참가 신청 방법, 코스별 안내, 식권과 셔틀버스 정보, 꿀팁, 참가 후기, 자주 묻는 질문까지 처음 참가하는 분도 걱정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안내해드립니다.
📌 기본 정보
- 기간: 2025년 11월 6일(목) ~ 11월 8일(토)
- 장소: 제주올레 17·18코스 일원
-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 주관: 사단법인 제주올레
- 참가 예상 인원: 하루 약 3천 명
- 슬로건: “꼬닥꼬닥 올레” (천천히, 반갑게 인사하며)
🙋 참가 신청 방법
사전 신청
2025년 7월 9일(수)부터 10월 10일(금)까지 올레PASS 앱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기념품과 협찬 물품이 담긴 꾸러미가 제공됩니다.
- 참가비: 일반 30,000원 / 할인 25,000원
- 할인 대상: 단체(20인 이상), 청소년(2007년 이후 출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 결제: 올레페이
현장 신청
축제 시작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나, 참가비가 더 비싸고(일반 35,000원 / 할인 30,000원), 기념품이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사전 신청을 권장합니다.
🍴 식권 & 🚍 셔틀버스
식권
식권은 1인 10,000원이며, 일자별로 다른 메뉴가 제공됩니다. 개인 식기류 지참 권장.
셔틀버스
편도 4,000원 (초등 6학년 이하 무료). 반드시 사전 신청 필요, 현장 구매 불가.
🚶 코스별 안내 & 꿀팁
1일차 - 17코스 정방향 (11.9km)
출발지는 고성리종합운동장, 도착지는 이호항입니다. 숲길과 물길, 바다와 마을을 차례로 지나며 제주의 다채로운 표정을 느낄 수 있는 코스입니다. 총 길이는 11.9km, 소요 시간은 약 3~4시간, 난이도는 ★★☆☆☆로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 팁:
- 중간 지점인 월대천 수변공원에서 점심 휴식이 가능합니다. 간단한 간식과 물을 챙기세요.
- 이 구간은 숲길과 해안이 번갈아 나타나므로 바람막이 겸용 방수 점퍼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족 단위 참가자는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작은 놀이(스탬프 찍기, 미션 사진 촬영 등)를 준비해도 좋습니다.
2일차 - 17~18코스 정방향 (16.5km)
출발지는 이호항, 도착지는 화북포구입니다. 제주 근현대사의 상징인 김만덕 기념관, 제주4·3사건 관련 장소 등을 거치며 역사와 일상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총 길이는 16.5km, 소요 시간은 약 5~6시간으로 비교적 긴 코스입니다.
참가자 팁:
- 중간에 언덕길(사라봉, 별도봉)이 있어 체력 분배가 필요합니다. 스틱을 사용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역사적 의미가 큰 구간이므로 아이들과 함께 걷는 경우, 간단한 배경 설명을 해주면 교육적인 시간이 됩니다.
- 해안 구간이 길어 햇볕이 강할 수 있으니 챙 넓은 모자, 선크림은 필수입니다.
3일차 - 18코스 역방향 (11.3km)
출발지는 조천만세동산, 도착지는 화북포구입니다. 제주의 동북쪽 해안을 따라 조용한 마을과 바닷길을 걷는 코스로, 총 길이 11.3km, 소요 시간은 4~5시간입니다. 삼양검은모래해변, 시비코지 등 제주의 자연미가 잘 살아있는 구간입니다.
참가자 팁:
- 코스 후반부에 삼양해수욕장이 나오는데, 바닷바람이 강하니 바람막이가 필요합니다.
- 아이들과 함께하는 경우, 파도 소리와 해안 바위 지형을 관찰하는 작은 미션을 주면 흥미롭게 걸을 수 있습니다.
- 걷는 길이 비교적 평탄하므로 어르신 참가자도 충분히 완주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 공식 기념품
사전 신청자만 받을 수 있는 제주올레 공식 기념품은 매년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되며, 기념품 수량은 한정되어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참가 후기
참가자 A (서울, 32세) “마을 주민들과 인사 나누며 공연까지 즐길 수 있어 단순한 걷기를 넘어선 경험이었습니다.”
참가자 B (제주, 45세) “사라봉에서 본 제주시 전경은 정말 압권. 올해도 다시 갑니다.”
참가자 C (부산, 28세) “친구들과 셋이 왔는데, 코스마다 스탬프 찍는 재미로 끝까지 완주했어요.”
참가자 D (가족 참가) “아이들이 삼양해수욕장에서 모래놀이 하며 즐거워했어요. 가족 단위로 강력 추천!”
❓ 자주 묻는 질문 (FAQ)
Q. 현장 접수 가능?
가능하지만 참가비 비싸고 기념품 부족 가능성 → 사전 신청 추천.
Q. 어린이도 참가할 수 있나요?
가능. 단, 부모 동반 필수. 긴 코스는 체력 분배 필요.
Q. 준비물은?
걷기화, 모자, 선크림, 물병, 보조배터리, 트레킹 스틱 권장.
Q. 셔틀버스는 꼭 사전 신청해야 하나요?
네, 현장 구매 불가하므로 반드시 앱에서 신청해야 합니다.
Q. 코스 난이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17코스는 초보자도 가능, 18코스는 장거리 경험자에게 적합.
✨ 결론
2025 제주올레걷기축제는 제주의 자연, 역사,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사전 신청은 10월 10일까지, 놓치지 말고 올레PASS 앱에서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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